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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등록일 2001-07-21
  • 담당부서
  • 조회수319
갈수록 지원자가 줄고 있는 이공계에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정부가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병역특례제 확충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가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이공계에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현재 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과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체 기능요원’으로
제한된 병역특례를 산업현장에서 기술개발 및 실무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인력’에게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이공계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다각적인 방안도 부처간 협의를 거쳐 마련할 방침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이런 움직임은 대학수능시험에서 자연계 응시자 비율이 95년 43%에서 지난해에는 29%로 급락하고 지난해 4년제 대학
재학생의 이공계 비율은 43.7%, 석·박사과정도 30.8%를 기록하는 등 이공계진학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