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4일 조달청 감리직원과 삼성물산등 시공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부실시공을 추방하고 깨끗한 감리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자리에서 조달청은『공사감독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조달청 직원은 물론 시공업체가 동시에 준수할 것을 다짐하였고， 외부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하여 품질확보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로 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분리발주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윤리강령에서 조달청 감리직원은 관련 시공업체로부터 금품 및 향응은 물론， 교통 ， 숙식등의 편의제공을 일체 받지않고， 함께 식사 할 경우에는 반드시 경비를 분담하는 등 공무원의 품위를 지키도록 하며， 시공업체는 완벽한 공사의 완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는 동시에 감독관에게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만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할 경우에는 감독관과 연대하여 모든 책임을 질 것을 확약했다．

[경제부 양승갑 : yangsk@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