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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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최근 건설공사실적 허위신고 일제조사를 벌여 79개 업체 111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실적증명서 위.변조행위가 31개사 58건, 시공액 과 다신고가 12개사 14건, 발주자 착오발급 36개사 39건 등이다. 건교부는 실적증명서를 위.변조한 31개사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고 발주기관 에 6-24개월의 입찰참가제한을 요청키로 했다. 건교부는 최근 수주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업체들이 공사수주에서 유리 한 위치를 차지하기위해 공사실적을 허위로 신고하는 사례가 많아 일제조사를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