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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1-06-25
  • 담당부서
  • 조회수104
충주시내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인 호암로터리∼문화동 구 시청간
좁은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해소될 전망
이다.
36번국도와 연결되고 충주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곳 도로는 그 동
안 편도 1차선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은 물론 시가지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이번 충주시의 확장·포장공사로 인해 말끔히 사라지게
됐다.
충주시는 이번 달부터 기존 상가 및 건물 보상을 끝내고 철거에 들어
갔으며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이곳은 병목현상이 심해 시민들로부터 확장 여론이 끊임없이 제
기 돼 왔으며 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위해 확장공사를 추진했으나
기존 건물주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었었다.
현재 이곳 도로 확장구간 235건의 철거대상건물 중 177건의 건물 보상
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건물들도 보상협상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곳도로 확장·포장공사를 위해 120억원을 투입하고 560m구간
을 4차선으로 확장해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상가정비와
함께 시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동양일보 200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