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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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경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충북통계사무소가 집계한 5월중 도내 건설발주액은 총 74억8천6백만원으로 이는 지난 4월의 2백54억7천1백만원보다도 1백79억8천5백만원이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같은 달의 6백18억7천3백만원보다는 무려 87ㆍ9%인 5백43억8천7백만원이 줄어든 수치이다.
특히 올 1/4분기동안의 건설발주액의 경우 총 6백1억2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2백5억3천8백만원보다는 2천6백4억9백만원이 줄어드는등 도내 건설경기의 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이같이 도내 건설경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공공및 민간부문의 발주 부진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5월중 도내 건축허가면적의 경우 총36만3천4백42㎡로 지난 4월의 22만3천2백17㎡보다 14만2백25㎡가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달의 19만9천80㎡보다도 16만4천3백62㎡가 증가하는등 도내의 건축허가 면적은 호조를 보였다.
이를 용도별로 구분하면 주거용 면적이 21만9백13㎡로 지난 4월 11만2천9백93㎡보다도 9만7천9백20㎡가 증가했고 공업용도 6만9천3백1㎡로 전달의 3만8천6백36㎡보다도 3만6백65㎡가, 상업용은 5만2천1백61㎡로 전달 4만5천9백87㎡보다 6천1백74㎡가 증가하는등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부 서인석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