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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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일엔지니어링이 조만간 아파트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청주시와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청주 용암2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덕일엔지니어링이 대토(代土)로 받은 용지에 모두 8백56세대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는 것.
(주)덕일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아파트 건축허가를 받은 놓고 이달중 착공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 설계는 지역 설계업체인 (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고 착공계는 아직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역 중견업체인 (주)덕일엔지니어링이 아파트 사업을 재개할 경우 (주)대원과 (주)세원 등과 함께 지난 수년간 아파트사업을 중단한 지역 주택건설 업체들의 재기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정말 오랫만에 지역 주택건설 업체의 아파트 건축계획이 세워지면서 공무원조차도 반가워 하고 있다』면서 『(주)덕일엔지니어링을 계기로 많은 업체들이 사업을 재개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동민기자 kimdm@c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