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1-07-21
  • 담당부서
  • 조회수102


농업기반공사는 영산강 4지구 1공구 토목공사 등 100건의 시설사업을 이달부터 집중 발주하기로 했다.

공사는 20일 시화 1공구의 시설사업을 내달 발주하고 총사업비 1천560억원 규모의 영산강 4지구 1공구
토목공사를 10월 발주하는 등 연말까지 본사와 지사를 통해 모두 100건의 공사를 발주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영산강 4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7천900억원 규모의 시설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되는데 따른 첫번째 공구의
발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공구 사업은 모두 1천568억원을 들여 양수장 3개소와 조절지 1만1천m를 조성하게 되며 사업추진에 따라
2공구 사업 등이 내년부터 착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화 1공구와 2공구의 토목공사가 각각 8월과 9월에 발주되며 금강2지구 옥구 1-2공구,
1-3공구, 2-1공구의 토목공사도 10월과 11월에 발주하기로 했다.

또 마동지구 용수개발사업도 11월 경에 발주할 방침이다.

지사별로는 전남지사에서 사업비 94억원 규모의 예당지구 배수개선사업과 79억원 규모의 금일지구
농어촌용수개발사업을 비롯해 탄동지구 중규모 용수개발(73억원), 대촌지구 수리시설개·보수(44억원)등 모두
26건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또 경남지사는 이방지구 문화마을 조성공사(18억원), 과신당지구 경지정리공사(14억원)등 17건의 공사를
발주하고 경기지사는 대추지구 배수개선공사등 10건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이밖에 충남지사가 11건, 충북지사가 10건, 전북 8건 등의 시설사업이 사업자선정에 나서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발주예정공사가 관련부처와 협의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추진 시기가 지연된데다 중규모용수와
배수개선사업지구 선정도 늦어져 하반기에 공사발주물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朴魯一기자
royal11@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