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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1-07-27
  • 담당부서
  • 조회수1234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 대형 신규투자사업 9건의 총사업비가 확정돼 내달부터 본격 발주된다.

또 용산∼문산간 복선전철 등 철도, 항만, 공항 등 35건의 투자사업 총사업비가 7천757억원 증액된다.

기획예산처는 상반기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고속도로 8건, 항만 1건 등 9건의 대형투자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당초 요구보다 7천563억원을 삭감한 9조9천634억원으로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기본설계가 끝난 주문진∼속초간이 1조3천54억원, 무안∼광주간 1조648억원,
목포∼광양간 2조6천630억원 등으로 각각 정해졌다.

실시설계가 끝난 부산∼울산간 1조2천974억원, 청주∼상주간 1조3천205억원, 익산∼장수간 1조3천305억원,
동대구∼경주간 5천899억원, 옥포∼성산간 2천403억원, 대산항 1천516억원 등으로 결정됐다.

이들 가운데 실시설계가 끝난 6개 사업은 내달부터 발주되고 기본설계가 마무리된 3개 사업은 곧 실시설계에 착수,
빠르면 내년 하반기중 시공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예산처는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149개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철도부문 5개 사업의 투자비를 4천205억원
늘리고 항만부문 10개 사업 2천635억원, 공항부문 2개 사업 530억원, 건축 등 기타 18개 사업
387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사업별로는 철도부문의 경우 의정부∼동안간 복선전철공사의 경우 녹양, 내양, 보산 등 3개역을 신설하고 물량증가분
등을 반영해 1천406억원이 증액됐다.

용산∼문산간 복선전철공사와 장항선 개량사업은 노선설계 반영결과 2천68억원과 2천869억원이 각각 늘었다.

항만부문에서는 평택(아산)항공사가 서부두 2공구 사업비 619억원을 포함 826억원이 늘었다.

광양항2·3단계 사업은 보상비 361억원과 준설비 610억원 등을 반영해 모두 1천234억원, 영일만신항은
물가변동분 176억원과 부대비 75억원 등 31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공항부문은 김해공항 유도로 보강비 431억원 등 530억원이 추가됐으며 건축 등 기타사업에서 387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국도, 고속도로, 지하철, 댐, 상수·용수사업 등 114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낙찰차액 및 보상비 등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8천317억원을 감액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심의된 149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50조6천209억원에서 560억원(0.1%)이 줄어든
50조5천649억원으로 조정됐다.

당초 각 부처에서는 총사업비를 종전보다 1조5천234억원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예산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물가인상, 보상비, 안전관련 시설기준의 변경 등 법령개정 및
설계결과 등 필수요소에 대해서는 증액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적은 예산으로 국민의 편익이 현격하게 증대되는 경우와 공법변경으로 품질이 현격히 향상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량증가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朴奉植기자 parkbs@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