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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1-08-03
  • 담당부서
  • 조회수102
<건설계 시공력 판도 급변>

올해 충북도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결과 업체간 순위가 크게 뒤바뀌는 등 판도변화가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는 2일 일반건설업 6백7개사에 대해 지난해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기초로 해 토건, 토목, 건축 등 3개 전문업종의 시공능력 평가액을 발표했다.

올해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주)대원이 1천1백15억3천만원으로 1위로 올라섰고 (주)삼익과 삼보종합건설(주)는 각각 9백22억6천만원과 3백91억5천3백만원으로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주)청봉건설은 지난해 11위에서 8위로 동양건설(주)는 13위에서 9위로 뛰어올라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20위권은 일양건설(주)이 지난해 14위에서 11위, (합)삼우건설은 25위에서 12위, 내진산업개발(주)는 24위에서 13위, (합)신양건설은 17위에서 14위로 도약해 업체간 순위바뀜이 많았다.

또 (주)선ENG종합건축사는 토목, 건축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1백31억1천8백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으며 태웅건설(주)와 한일조경건설이 토목분야 2위와 3위, 광도건설(주)와 장복건설(주)가 건축에서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에 대한 건설공사 수행능력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업체별 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기술능력 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 다양한 요소를 가감해 시공능력평가액이 산정된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공기관과 민간 발주자들이 적정한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건설공사 도급금액의 하한 기준 산정과 발주기관 유자격자 등급 및 운영기준설정에도 사용된다. /백운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