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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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체 순위변동 많다>>
- 3백 40여개사 실적평가..순위권밖 건설회사 약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의 올해 시공능력 평가 결과 건설업체들의 순위변동이 많았으며 상위 순위권 밖의 건설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성배)는 2일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도내 3백40여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공사실적과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 평가액등을 기초로 2001년도 시공능력 평가액을 산정, 확정 고시했다.
올해 시공능력 평가액 발표결과 토건의 경우 (주)대원이 1천1백15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주)삼익이 9백22억6천만원으로 2위를, 삼보종합건설(주)가 3백91억5천3백만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주)덕일 ENG, 대화건설(주), 동신건설산업(주)등이 4,5,6위를 각각 차지했고 (합)삼우건설이 2백3억9천9백만원으로 12위, 대진산업개발(주)가 1백84억1천5백만원으로 13위, 대자개발(주)가 1백64억2천1백만원으로 18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20위권 밖에서 20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토목의 경우 (주)선 ENG종합건축사가 1백31억1천8백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광도건설(주)가 82억8천8백만원으로 4위(지난해 14위)를, 한남건설(주)가 62억9천8백만원으로 8위(지난해 71위), 신규회사인 자영산업(주)가 10위를 차지하는등 판도변화가 있었으며 건축의 경우 (주)선 ENG종합건축사가 1백31억1천8백만원으로 1위를, (주)정도건설이 61억3천2백만원으로 5위(지난해 10위)를, (주)세중이 57억7천4백만원으로 7위(지난해 29위)를, (주)도민종합건설이 53억2천1백만원으로 9위(지난해 3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증가한 이유는 실질자본금과 경영평점, 공제조합출자금액의 1/2을 인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1백% 인정해 전체 업체의 평가액이 증가하는 원인이 됐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발표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건설수첩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재해준다고 밝혔다.
[경제부 서인석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