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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1-08-22
  • 담당부서
  • 조회수105

<침체 건설경기 9월 반짝 >

충북도내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크고 작은 관급공사 입찰이 잇따라 침체의 늪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건설협회충북도회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두 7건의공사 입찰이 각 자치단체 및 기관별로 실시되며 공사비는 약 3백억원에 달하고 있다.

28일은 단양군 남선천소하천정비공사(공사비 3억3천만원)를 비롯해 국도 25호선 수리티지내 등 4개노선 포장 및 배수로 정비공사(1억6천9백만원), 충주호 체험관광지 조성사업 토목 및 조경공사(41억1천5백만원), 음성군 무극리 소도읍 우회도로 포장공사(4억8천4백만원)등 4건의 입찰이 있다.

또 30일에는 단양군 천동관광지 물놀이장 조성공사(12억4천9백만원)가, 다음달 20일에는 영동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공사(2백36억2천3백만원)에 대한 입찰이 실시된다.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와 물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이번 입찰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여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백운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