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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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청원∼상주간 건설공사 입찰결과 1군업체와 공동 도급을 구성해 참여했던 충북도내 삼화토건사(표재범), 하림(김동승), 동원건설(조성연) 등 3개업체가 낙찰 유력사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가 7일 오전 적격심사방식으로 집행한 고속도로 제 30호선 청원∼상주간 건설공사 1·2·5·9공구등 4개 공구의 입찰에서 이들 3개업체는 공동도급으로 참가한 1군업체가 낙찰유력사로 선정됨에 따라 공사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화토건은 삼부토건(정진우 서울),고속도로관리공단(서원규 경기)과 함께 10대 80대 10의 비율로, 하림은 쌍용건설(김석준 서울)과 10대 90, 동원건설은 삼성물산(송용로 서울), 대우건설(남상국 서울)과 함께 10대 50대 40의 비율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날 입찰결과 삼부토건은 예정가격 대비 80.51%인 5백23억7천7백66만6백원을 투찰해 1공구에서, 쌍용건설은 예가대비 82.26%인 6백70억6천56만4천원을 투찰한 2공구에서, 삼성물산은 예가대비 80.51%인 7백33억4천2백75만4천원을 투찰한 5공구에서 각각 낙찰 유력사로 선정됐다.
한편 충북도내에서는 28개업체가 공동도급형태로 이번 고속도로 입찰에 참가했다.
/백운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