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자치단체들이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중에 대부분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인 가운데 1분기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충북도는 올해 38건 807억원의 도로공사를 발주키로 하고 33건 755억원의 공사를 3월말 이전에 입찰을 실시, 늦어도 3월말이나 4월초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주시도 올해 각종 공사 221건 808억원 가운데 상반기중에 적어도 60% 이상 발주할 계획으로 3월과 4월에 입찰 또는 공사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들도 조기발주를 위해 예산확보 및 설계에 들어가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대부분의 공사를 1/4분기에 발주할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 작성자 : 박명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