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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2-02-18
  • 담당부서
  • 조회수108
올해 충북도내에서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농업기반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각 시·군등 자치단체 등에서 발주될 공공건설사업은 총 1천4백65건에 금액으로 1조4백2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각 시군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도로건설공사를 비롯 학교신축공사, 택지개발사업,경지정리사업, 전기보수사업 등 총 1천4백65건에 1조4백65억원에 이른다는 것.
 실례로 조달청의 경우 올 한 해동안 미호중학교 신축공사를 비롯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 청주교육대 교육문화회관 등 모두 21개소 3천6백57억원의 공사발주를 할 계획인데 대부분 전반기에 많이 발주된다. 또 한국도로공사도 올 상반기 동안 청원 IC개량공사를 비롯 경부선-동이 청성간 선형개량공사, 중부 4터널 조도보완공사등 4개소 2백억원의 공사발주를 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설비유지보수를 위해 제1수력 제 2호 수차발전기 대점검 보수공사등 총 30개소 24억원을,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청주 하복대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청주산남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오송보건의료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3개소에 1천억원을,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는 저수지 준설과 경지정리사업등 56개소 1백94억원을 각각 발주한다.
 이와함께 대전국토관리청이 5개소 1백95억원을, 충북도교육청이 용암고 교사 신축공사를 비롯 가경고 교사 신축공사, 충주농고 전기보수공사등 47개소 2백67억원을, 충청북도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수행상습지 개선사업등 1백35개소 9백67억원을, 청주시를 비롯 12개 시군의 자치단체가 1천3백62개소 4천5백87억원의 사업을 발주한다.
 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 도내 공공건설사업 발주는 전반기에 80-90%가 발주될 계획』이라며『전반기에 사업물량을 확보하기위해 발주예정시기와 장소등에 대해 업체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서인석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