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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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반기 공공건설 1362건
올 전반기 동안 도내 각 시·군에서 발주될 공공건설 사업은 총 1천3백62건에 공사비가 4천5백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지자체들의 공공건설 사업은 정부의 조기발주 계획에 따라 대부분 상반기에 많이 집행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시·군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올 전반기 동안 총 1천1백64건에 3천9백20억원의 각종 도로공사를 비롯 정비공사등이 이루어 질 계획이라는 것.
각 시군의 공사발주계획을 보면 청주시가 1/4분기인 2-3월에만 효성병원앞 벚나무 길 정비공사를 비롯 문암매립장 복토기본공사 설계용역, 영운동 강일목욕탕 옆 도로개설공사등 75건에 3백38억원을 집해하는 것을 비롯해 충주시가 봉방동사무소 급수배관시설공사와 연수 3통 소방도로공사 등 1백24건에 5백3억원의 공사에 대해 대부분 전반기에 집행한다.
또한 제천시를 비롯 진천군, 괴산군이 1/4분기동안 69건에 3백10억원을 비롯 39건에 99억원, 65건에 1백77억원을 각각 집행하고 청원군과 보은·옥천·영동군도 각각 98건에 7백12억원, 1백56건에 3백18억원, 1백25건에 4백43억원,2백22건에 3백52억원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음성군도 미타사 마애불 보호각및 예불당건립공사등 총 1백28개소 2백81억원을 비롯해 단양군 44개소에 2백83억원, 증평출장서 19개소에 1백4억원을 상반기 동안 집행할 계획으로 있어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지자체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상반기 조기집행계획에 따라 도내 각 지자체들도 대부분 3월부터 6월까지 예상공사의 80-90%를 집행할 계획으로 있다』며『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제부 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