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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2-03-29
  • 담당부서
  • 조회수100
청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중 2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액공사 수의계약도 전자공개입찰시스템이 도입 된다.

이에따라 청주시의 2000만원 이상 모든 공사는 사실상 공개경쟁 입찰시스템에 의해 집행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전자입찰제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그동안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3∼5개 업체를 지명해 견적서를 받는 방식으로 집행해 오던 수의계약 방식을 개선, 다음달 1일부터 전자공개 수의계약제도를 본격 시행한다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그동안 지명견적제로 집행했던 2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일반공사, 7000만원 미만의 전문건설공사, 5000만원 미만의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중 경쟁입찰에 붙이기 곤란한 긴급공사, 특수기술공사 등을 제외한 수의계약 대상공사를 모두 전자공개 수의계약방법으로 집행하게 된다.

수의계약 전자견적제는 청주시 소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예정가격은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3% 범위내에서 복수예비가격 7개(+3개, ―4개)를 작성해 3개를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예정가격 이하로서는 예정가격의 87.745% 이상 최저가 견적서(전자입찰)를 제출한 자를 계약상대자로 결정 한다.

전자수의계약에 참여하려면 조달청 전자입찰 이용자 등록을 해야하며 조달청 전자입찰 홈페이지(www.ebid.go.kr)나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jcity.net)의 입찰정보란을 확인한 뒤 조달청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