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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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기숙사 신축공사(본보 3월 23일자 25일자)와 관련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김성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달 30일 청주대를 방문, 학교 고위 관계자를 만나 도내 건설업계 현황 설명과 함께 「공동도급시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여 달라」등을 건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장 등은 『지역의 특정업체로 인해 지역의 전체 건설업체가 기숙사 신축공사에 배제된다는 것은 안된다』며 『지역업체가 공동도급등의 방법을 통해 기숙사 신축공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 달라』고 건의 했다. 또한 김회장등은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등이 실시하고 있는 공동도급 비율(50%)등을 설명하고 최대한 많은 비율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낙찰율 최저가를 적용할 경우 부실시공 등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한후 공사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적정공사비를 보장하고 있는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격심사기준(1백억 이상공사시 83%적용)을 적용하면 좋겠다고 건의 했다.
이에대해 청주대의 관계자는 『다양하게 기숙사 신축에 따른 공사 입찰 방안을 고려중』이라며『지역사회및 지역의 건설업체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 서인석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