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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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건설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청주대학교 기숙사 신축공사에는 전국 도급 순위 20위 업체와 시공능력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지역업체가 공동도급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충북도내 기업의 도급비율은 40% 이상이며 낙찰은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결정된다.
청주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입찰공고를 낸 뒤 오는 25일 현장설명을 거쳐 5월15일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공능력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도내 36개업체가 대기업과 함께 청주대 기숙사 신축공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 관계자는 “시설공사의 투명성확보와 도내 건설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감한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지상 11층 건물 2개동과 5층 건물 1개동을 신축, 오는 2004년부터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백운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