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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2-05-03
  • 담당부서
  • 조회수98
충북지방조달청은 2일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설공사업체와 간담회를 개최, 2002년도 조달행정 운영방향과 정부시설공사 계약제도 개선내용을 설명하고, 시설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 참여 업체는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장을 비롯하여 일반건설업체, 대한전문건설협회충북도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충북도회장, 정보통신공사협회충북도회장, 대한설비공사협회충북도회장 등 시설공사업체 대표자 20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PQ)등 입찰제도를 개선하여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바뀐 내용을 설명하고, 우수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될 수 있는 풍토가 조기에 정착 되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업체에 당부하였다.
 조달청은 공사규모가 1천억원 이상인 공사는 경영상태의 평가비중을 축소하고 시공경험을, 1천억원 미만인 공사는 기술능력을 강화 하는등 공사규모에 따라 업체 선별기능을 차별화하고, 입찰에서 수행능력 비중을 축소하고 설계평점과 가격평점을 종전 40%와 30%에서 45%와 35%로 강화하는 한편 최저가 낙찰공사에서 덤핑입찰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던 보증시공 이행업체 사전 명시제도를 폐지한 것등을 설명했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체의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조달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제부 양승갑 : yangsk@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