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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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의 호조와 이에따른 고용증가로 인해 충북지역의 건설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총 68만5천명으로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39만4천명, 여자가 29만2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로 3만2천명(4.9%)이 증가한 수치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1만2천명(3.1%), 여자는 2만1천명(7.7%)이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월대비로 농림어업이 2만1천명(16.4%)이 증가한 것을 비롯 제조업 5천
명(3.8%),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 7천명(1.8%)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4월 건설업의 경우 4만8천명으로 전달(3월)보다 3천명(6.7%)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달(4만1천명)보다는 17.1%가 증가, 올들어 4개월째 연속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건설경기의 활성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도소매ㆍ음식숙박업 1천명(0.6%),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 2천명(1.5%), 전기ㆍ운수ㆍ창고ㆍ금융업 1천명(1.9%)이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건설취업자는 총 1백74만9천명으로 지난달(1백65만6천명)에 비해 5.6%, 지난해 같은 달(1백55만5천명)에 비해 12.5%가 증가했다.
[경제부 서인석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