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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2-05-27
  • 담당부서
  • 조회수96
‘교육여건개선계획’의 일환으로 다음달 221개 교실 증축공사가 발주된다.

충북도교육청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이하로 감축하는 ‘7·20교육여건개선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오는 2004년까지 6개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다음달 충북 도내 초·중·고교 교실증축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초·중·고교 교실 증축 공사는 올해안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지난달 추경에서 시설비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또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4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성화초를 비롯해 청주 신봉토지구획정리지구에 신봉초,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사천초,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율봉초, 충주시 금릉동에 금릉초, 제천시 신백동에 내초초 등 6개 초교가 오는 2004년까지 신설, 개교된다.

이들 학교는 청주·충주지역 등의 택지개발지구에 과대학교 분리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을 추진중인 학교들로 교육청은 국고지원 이전에 현재 용지매입, 도시계획시설변경, 설계 등을 완료하기 위해 우선 지방비 292억6000만원을 투입했다.

충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03년 교실증축과 학교신설이 마무리되면 대부분의 학급당 학생수가 35명 이하로 감축돼 양질의 교육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적정규모 학급으로 7차교육과정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minu@c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