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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2-05-28
  • 담당부서
  • 조회수98
시멘트가격 잇따라 인상
지난주 라파즈한라, 동양시멘트 인상


시멘트 가격이 잇따라 인상, 레미콘업계는 물론 건설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도내 건설및 시멘트, 레미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 라파즈 한라시멘트사가 시멘트 가격인상을 한 것을 시작으로 동양시멘트가 가격 인상을 했으며 이번주에도 또다른 시멘트 회사가 가격인상을 할 움직임이 있다는 것.
 라파즈 한라시멘트의 경우 지난 20일 1톤당 6만1백50원에서 6만3천4백60원으로 5.5%를 인상했으며 동양시멘트도 지난 23일 1톤당 6만1백50원에서 6만3천3백50원으로 5.3%를 인상했다. 이들 시멘트 회사들의 1톤당 가격에는 운반비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이와함께 이번주에도 이들 라파즈 한라시멘트화 동양시멘트를 제외한 나머지 S, H, A, S 등의 회사들도 잇따라 가격 인상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1일부터는 모래와 자갈등이 10-15%가 인상됐으며 운반비 또한 3-4%가 인상, 시멘트를 사용하는 레미콘과 건설업계는 물론 흄관이나 벽돌, 큰크리트 파일 등 시멘트 2차 제품 생산업체들도 가격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조원가의 상승과 함께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멘트와 모래,자갈 등의 가격인상으로 인해 모든 업계가 커다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건설경기의 활성화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경제부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