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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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화
총 19만8천평 개발, 9천4백여명 인구 수용
청주 서부지역의 관문인 강서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동국)에 따르면 강서지구의 경우 청주시가 지난 97년 7월28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한 이후 지금까지 미뤄 오던 곳으로 사업시행자가 지난 4월25일 청주시에서 한국토지공사로 변경됐었다.
사업시행자 변경이후 한국토지공사는 사업착수를 위한 심의자료를 검토중에 있으며 심의가 통과되면 하반기부터 토지및 지장물 조사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는등 준비 작업을 해왔다. 특히 토지공사 충북지사는 가능한 년내 실시계획승인을 얻고 보상착수후 토지를 선공급한다는 계획과 함께 내년중 본격적인 택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될 강서지구는 총 19만8천평의 사업면적에 공동주택지 3만8천평, 단독주택지 3만6천평, 상업시설 2만3천평, 공공시설및 교육시설 등 2만평등이 들어서게 되며 총 9천4백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강서지구가 청주시 서부관문에 위치한 곳으로 경부및 중부 IC와 인접해 지역간 교통의 연결이 양호하며 청주 종합터미널의 입지여건등으로 보아 향후 청주시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부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