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청주공항 화물터미널공사 설계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공사를 9월 중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2500㎡ 규모로 지어질 이 터미널 건설공사에는 모두 30억여원이 투입된다.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화물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보관창고 등 화물관련 시설이 없어 외곽 야적장이나 임시건물 등에서 화물을 처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