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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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될 노인 전문병원이 내년 말 들어선다.
시는 20일 31억5천200만원을 들여 충주시 동량면 산39-69 일대 2만5천806㎡의 터에 연면적 2천760㎡ 31실 80병상 규모의 노인 전문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한 2개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자산 규모, 병원 운영능력,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혜광의료재단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혜광의료재단측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병원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행정절차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병원 건립과 함께 개원, 환자 진료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