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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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물량부족과 경기침체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입찰 참가수수료를 폐지또는 경감 해달라고 각 지자체에 건의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성배)는 23일 최근 건설물량의 부족과 경기침체로 건설업체들의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원군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ㆍ군(청주시 제외)에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 징수폐지를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협회는 건설업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기위해 입찰 참가 수수료의 폐지 또는 경감을 관계부처에 여러차례 건의, 전국적으로 폐지 또는 경감되고 있으나 유독 도내 지자체들은 「지방재정중 입찰참가 수수료의 수입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다만 청주시의 경우 지난해 6월7일 「청주시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중 개정조례」를 공표, 각종 건설공사 발주시 징수하던 입찰참가수수료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입찰 제도는 조달청의 공공공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이용하는 전자입찰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자입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체의 경지부담을 줄이고 지역건설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발주관서에서는 입찰관련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으므로 입찰 참가수수료를 징수할 명분이 없다는게 건설업계의 입장이다.
입찰참가수수료가 폐지되면 한 건설업체가 1년에 8백만원-1천만원 정도의 경비가 줄어들 전망이며 도내 6백여개(회원사 295개사, 비회원 303개)의 건설업체들은 연간 30억원에서 50억원의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건설혀보히 충북도회의 한 관계자는 '발주관서에서의 입찰참가 수수료 징수는 점점 명분이 없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폐지되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건설물량부족과 경기침체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입찰 참가수수료를 폐지또는 경감 해달라고 각 지자체에 건의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성배)는 23일 최근 건설물량의 부족과 경기침체로 건설업체들의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원군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ㆍ군(청주시 제외)에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 징수폐지를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협회는 건설업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기위해 입찰 참가 수수료의 폐지 또는 경감을 관계부처에 여러차례 건의, 전국적으로 폐지 또는 경감되고 있으나 유독 도내 지자체들은 「지방재정중 입찰참가 수수료의 수입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다만 청주시의 경우 지난해 6월7일 「청주시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중 개정조례」를 공표, 각종 건설공사 발주시 징수하던 입찰참가수수료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입찰 제도는 조달청의 공공공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이용하는 전자입찰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자입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체의 경지부담을 줄이고 지역건설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발주관서에서는 입찰관련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으므로 입찰 참가수수료를 징수할 명분이 없다는게 건설업계의 입장이다.
입찰참가수수료가 폐지되면 한 건설업체가 1년에 8백만원-1천만원 정도의 경비가 줄어들 전망이며 도내 6백여개(회원사 295개사, 비회원 303개)의 건설업체들은 연간 30억원에서 50억원의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건설혀보히 충북도회의 한 관계자는 '발주관서에서의 입찰참가 수수료 징수는 점점 명분이 없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폐지되야 한다'고 말했다.
[정경부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