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3-06-25
  • 담당부서
  • 조회수97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업무편의를 높이면서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거래 보증한도를 대폭 인상,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문조합이 24일 밝힌 보증한도 인상방안에 따르면 AAA등급의 일반보증 한도를 12배에서 15배로 확대하는 등 신용등급별로 일반보증 한도가 최대 30%까지 높아지며 총보증한도는 23배에서 26배로 늘어난다.


보합측은 보증한도가 인상되면 1조6천여억원의 신용공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조합원의 증가부담 경감효과가 최대 2천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도 이사장은 “올해들어 두차례에 거쳐 보증한도를 인상함으로써 신용등급별로 최대 56%, 최소 33%의 보증한도가 증가하고 이와 함께 4조5천억원이 넘는 신용공여가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조합원의 한도부족이 해소되고 보증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건설교통부의 건설행정정보시스템과 조합 전산망의 연계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발급사실 통보방법을 개선, 조합원이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직접 등록관청에 제출하던 것을 조합측이 일괄 통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인서 갱신도 정상조합원에 한해 조합원의 신청 없이 조합에서 자동 갱신처리하도록 해 조합원이 조합과 등록관청을 오가는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辛正雲기자 jsh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