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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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그동안 늦춰져왔던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하는 등 ‘바이오 충북’ 건설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신행정수도 기능지원을 위한 X자형 고속철도망과 내륙철도망 구축사업의 조기추진을 적극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는 30일 민선3기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도정운영 과제로 △충북발전을 선도할 첨단산업의 본격 육성 △동북아 신행정수도·동북아의 거점지역으로 육성 △도민생활의 선진기풍 진작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9월 착공하려다 미뤄진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기공식을 오는 10월쯤 실시해 오는 2006년도에 단지조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안전청·독성연구원·국립보건원·보건산업진흥원 등 4대 국책기관과 보건과학기술원·생명의과학연구소·창업보육센터·정보센터 등 4개 연구지원시설의 이전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따른 기능지원을 위해 각종 교통인프라의 구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국토의 X자형 철도망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의 유치 및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의 조기건설을 중앙 정부에 촉구하고 여주∼충주∼문경구간 및 천안∼괴산∼문경구간 등 내륙철도망의 구축을 요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