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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3-07-1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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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동서를 연결하는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공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 한나라당 윤경식 의원(청주 흥덕)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청원∼상주 고속도로와 고은∼문의 도로공사에 각각 2천500억원, 600억원을 내년에 국가재정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고은∼문의간 도로공사의 경우 내년에 착수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착수되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는 중부내륙을 동서로 연결해 수송수요가 급증하는 중부내륙지방의 원활한 교통처리와 지역간 접근성 제고를 위해 건설하고 있다”며 “사업완료 목표연도인 2007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선 2004년에 2천500억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청남대 개방에 따라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현도면 노산리 구간의 폭발적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청남대, 대청호, 속리산을 연계한 호반관광의 활성화와 인근지역의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작성자 : / 김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