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신경우)는 올 하반기에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조성공사등 총 12건에 1천210억원 규모의 공사및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토공공사 충북지사의 2003년도 하반기 공사 및 용역사발주 계획에 따르면 올해 총 12건에 1천210억원 규모로 상반기에 발주하지 못한 오송생명과학단지 1，2공구 조성공사 및 청주산남 3지구 조성공사 등이 본격적으로 발주된다는 것．
　하반기에 발주되는 공사를 살펴보면 ▲아파트건설， 공장건설 등의 부대효과가 큰 택지，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의 토목공사가 총 발주물량의 95．6%인 3건 1천157억원이며 기타 ▲조경공사 2건 25억원 ▲전문·전기공사·용역 등 7건 29억원 등 이다
　주요 공사 발주계획을 보면 11일 공사입찰을 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 1공구(509억원)및 2공구(368억원)공사와 함께 9월 발주예정인 청주산남 3지구 택지조성공사(280억원)와 야생수목이식공사(조경공사 5억55천만원)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생수목이식공사(조경 10억원)， 8월에 제천지방산업단지 가로등공사(2억5천만원)，9월에 제천지방산업단지 조경공사(20억원)등을 발주하고 하복대 2지구 조경공사(4억5천만원)와 가로등공사(8천6백만원)등을 발주한다．
　이밖에도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문화재 시굴조사 A(사업비 2억6천2백)， B지구(사업비 2억4천4백)에 대한 용역도 7월중에 발주되며 제천지방산업단지 확정측량 용역(사업비 5억원)도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업무관계로 미뤄져 왔던 공사발주를 하반기에 계속해서 발주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는 물론 건설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 택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