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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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아파트 1천219세대 짓는다
도내 청주 신영·제천 장락 등 3개 지구 … 주변 정비도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사는 3개 지구에 1천219세대 아파트 공사를 착공했다.
충북지사는 청주 무심천변에 위치한 신영지구는 노후 불량주택지역으로 지대가 낮아 장마철이면 상습침수되는 등 재해위험이 높았으나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지구주변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신영지구에는 ‘강변그린빌’이란 이름으로 들어설 주공아파트는 임대의 경우 21평형 60세대와 24평형 168세대 등 모두 228세대이며 분양은 26평형 3세대, 33평형 235세대, 42평형 51세대 등 289세대가 공급된다.
강변그린빌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는 세대는 오는 2004년 일반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가경4지구에는 주공에선 처음으로 29평형 30세대와 33평형 340세대를 분양아파트로 공급하며 8월에 착공하는 3개 지구에만 615억원의 공사비가 투자된다.
또 9월에는 가경4지구에 33평형 임대아파트 300세대 공사가 착수되며 제천장락지구 20평미만 국민임대주택 332세대와 진천 신정지구에 511세대가 아파트 공사도 곧 들어갈 예정이다.
/ 박명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