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3-08-27
  • 담당부서
  • 조회수91
한국도로공사가 인터넷을 통한 공사실적 발급시스템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


도공은 26일 건설공사 실적증명 발급업무의 발급오류방지 등 민원서비스 개선 및 건전한 입찰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공사실적 발급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공은 현재 신청인이 실적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할 경우 공사실적증명서를 작성해 각 공동도급사의 도장을 날인받은 후 공사를 직접 방문해 담당부서의 확인을 거쳐 발급받도록 돼 있으나 확인자 부재시 및 작성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일실적을 매번 재확인하고 과다한 근거자료를 보관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이처럼 실적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도공은 특히 신청인이 직접 방문없이 홈페이지(www.freeway.co.kr)에 접속해 신청은 물론 수시로 처리상태의 확인도 가능하며 처리완료시에는 신청인에게 자동 통보토록 돼 있는 이메일 확인 후 도로공사 발급부서에 방문, 실적증명서를 발급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 발급받은 실적내용은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신청시마다 작성 및 확인을 거쳐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도공은 실적발급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를 실현해 발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건전한 입찰문화 정착 및 전자상거래 시대를 대비한 건설산업의 적응기반 마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본사외 산하기관의 시공실적이나 용역·납품실적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韓良圭기자 y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