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3-10-07
  • 담당부서
  • 조회수91
농기공청원지사 2006년까지


청원군 미원면 용곡지구에 대한 개보수 작업이 본격 착수된다.
 농업기반공사 청원지사(지사장 황승현)는 6일 정부의 용수로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청원군 미원면 용곡지구에 대한 수리시설 개보수 작업에 돌입한다는 것.
 용곡 저수지를 비롯한 용곡지구는 지난 84년 12월15일에 준공, 구역면적 1246㏊, 목리면적 188.1㏊, 저수량 91만5천3백㎥, 제당높이 16.48m, 제당길이 175.5m를 갖고 있다.
 용곡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작업은 6일부터 양수장 1개소를 보수하는 것을 비롯 여수토 및 방수로 197m, 제당누수부분 보수(그라우팅) 155m, 기존 토공 수로를 구조물로 바꾸는 용수로 개수 1천395m등을 완료한후 오는 2006년 12월에 준공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흙수로의 구조물화등 기능회복과 함께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은 노후되거나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등 농업기반시설을 개량ㆍ보수하고 홍수조절 기능을 보강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경부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