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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3-11-01
  • 담당부서
  • 조회수91

9월 3천690억 올들어 최고 전년동기비 75% 증가


9월중 충북지역 건설공사 발주액이 3천6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인 1천58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중 도내 지역 건설공사 발주액 집계에 따르면 총 3천690억8천5백만원으로 전국대비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 달(9월) 2천108억4천5백만원보다 1천582억4천만원(75%)이 많은 것이다.
 특히 9월의 3천690억원은 올들어 하반기 6월 2천128억1천2백만원, 7월 2천629억3천4백만원, 8월 222억9천3백만원등 보다도 제일 많이 발주된 금액이다.
 공사금액중 공공부문의 정부에서 3천139억7천6백만원이, 공기업에서 291억3백만원이 각각 발주됐고 민간부문에서 1천90억원이 발주됐다.
 또한 공종별로 보면 토목분야에서 2천558억7천만원으로 69.2%를 차지했으며 건축분야의 관공서가 635억9천4백만원인 17.2%를 발주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서도 도내에서는 꾸준히 공사발주는 이뤄지고 있지만 올들어 전체 공사발주규모 측면에서는 크게 증가한 것은 없다”며 “회원사별로 공사발주가 많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경제부 서인석기자 :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