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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3-12-08
  • 담당부서
  • 조회수93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3건 국비 108억원 확보




청주시의 시책사업인 대단위 건설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커졌다.
청주시는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사업 등 3건 대단위 건설사업에 대한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0억원의 국비가 배정돼 사업추진에 나섰던 국도대체우회도로(남면~북면)건설사업의 경우 내년도에 56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효촌·신송·양촌·장암동 일원에 총 연장 3㎞(폭 20m) 토공공사와 교량 3개소(길이 29m), 암거 3개소(길이 100m) 등의 구조물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에 사업착수를 요구됐으나 국비 확보 불투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주 제2운천교 재가설사업이 39억5천만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돼 내년 초 중에 교량개축공사(총연장 150m, 폭 17.6m)를 착공할 수 있게됐다.
이밖에 올 9월에 공사가 착수된 무심천 둔치 자전거도로정비사업의 경우도 국비 11억7천만원이 확보, 제2운천교~환경사업소, 장평교~영운보 총 연장 11.3㎞구간의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청주시 김태연 건설과장은 “시장 비롯한 국장 등 임직원들이 힘을 함께 해 시책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며 “교통수요 대비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