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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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지사, 올해 사업계획 발표
한전 충북지사는 올해 서청주지점을 개점, 전력서비스를 강화하고 전자입찰을 확대실시하는등 2004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3일 한전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해는 ‘고객서비스의 강화’ ‘이웃사랑 실천운동 적극 전개’등을 실현하는 해로 정한 가운데 오는 3월2일 서청주지점(4개 부서 약 60명)을 개점,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의 5개면 약 17만호에 대한 전력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기존에 충북지사에서 청주·청원 31만여호의 전기관련 민원을 처리하다보니 이곳 지역의 경우 신속한 정전복구는 물론 고객서비스에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하복대와 가경지구, 오송, 오창과학산업단지, 고속철도등 지역산업발전에 신속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전 충북지사는 현행 공사및 용역입찰의 경우 100%전자입찰이지만 75%수준에 머물고 있는 구매입찰의 경우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06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전력조성(126.7MW)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 청원군 강외면 일원의 약 140여만평에 대해 전력조성계획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며 2004년 투자비중 52%인 37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난 2001년 80건, 2002년 55건, 2003년 57건이던 고장발생현황을 적극 감소할 방침인 가운데 올 목표를 46건(전년대비 20%감소추진계획) 이하로 잡았으며 17대 총선(4월15일), 전국체전(10월18일-24일)기간동안 정전및 기타 돌발사고 발생시 신속복구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전 충북지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해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이 한전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이웃사랑, 고객서비스 실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