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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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올해 중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광주·전남 합동정부청사 등 25건 2천억원대의 신규 시설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16일 발표한 ‘2004년도 시설공사 집행계획’을 통해 25건, 2천26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공사와 75억원 규모의 국가고시센터 등 계속공사 3건에 대한 입찰방법과 시기를 확정,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총 공사비 1천334억원 규모의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신축공사는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8월 PQ방식으로 집행키로 했다.
또한 778억원 규모의 광주·전남지방 합동청사 신축공사의 경우 WTO 및 정부조달협정에 따른 턴키 국제입찰 방식으로 11월 발주하기로 했다.
본 공사는 오는 2005년 10월 착공해 2008년 12월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11월 열람을 시작으로 곧바로 발주해 사업자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총 공사비 63억원에 불과하지만 상징성이 큰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리모델링 및 보육시설 설치공사도 3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중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2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37억원 규모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동부분소 신축 및 설비공사는 대안입찰 형태로 오는 4월중 발주될 예정이며 행자부는 올해 예산으로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공사비를 제외한 도급공사금액 914억원, 관급자재대 13억원 등 총 927억원을 반영했다. /金國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