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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2-09
  • 담당부서
  • 조회수93
전문건설업체의 감소세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7일 전문건설협회가 마련한 1월 중 업체동향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전문업체수는 3만1천833개사로 전월말대비 10개사가 감소했고 등록수는 5만7천855개로 162개가 줄었다.


이 기간동안 일반건설업체의 경우 업체는 29개사, 등록은 45개가 줄었고 설비건설업체는 업체가 5개사, 등록이 14개가 감소했다.


전문협회는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간 등록수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업종통합과 등록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전문업체수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업체수가 서울이 6천902개사로 전체의 21.7%를 차지하고 있고 부산 1천561개사, 대구 916개사, 인천 1천66개사, 광주 797개사, 대전 748개사, 울산 591개사, 경기 4천913개사, 강원 1천628개사, 충북 1천429개사, 충남 1천665개사, 전북 1천696개사, 전남 2천364개사, 경북 2천660개사, 경남 2천367개사, 제주 530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등록수가 철콘이 1만5천808개로 전체의 27.3%에 해당하고 토공 8천293개, 상하수도 6천980개, 창철 5천605개, 석공 3천250개, 실내 2천943개, 도장 2천67개, 미조 2천13개 등으로 전체 22개 업종가운데 등록수가 2천개 이상인 업종이 8개에 이른다.


겸업현황을 보면 1~2개 등록을 보유한 업체수가 전체 업체수의 79.8%에 이르고 5개 이상 다등록보유사는 전체의 2.3%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월 한달동안 부도업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개사가 준 18개사에 이르러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權赫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