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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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 등 16개 분야
농업기반공사보은지사(지사장 박승호)가 올해 농촌개발사업에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군내 농업생산기반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비룡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에 55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저수지 주변의 수변개발을 위해 이설도로 공사를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월송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달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 올해 하반기 발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물의 기능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우선 장재지구를 준공하고 하반기에 백륙지구를 신규·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집단화를 촉진함으로써 생산성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24억원의 영농규모화촉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안정적 용수공급 및 수리시설물의 현대화를 통한 과학적 관리를 위해 농업용수관리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하는 등 물 관리 업무의 내실화도 꾀하고 있다.
보은지사 관계자는' 통합 5년째를 맞는 올해는 그 의미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안정적인 업무정착을 바탕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공사현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 농업인 서비스극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한종수기자 hanjs@cb365.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