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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2-11
  • 담당부서
  • 조회수92
충북도 청원 고은~문의 등 5개 신규사업 비롯 189개 노선 대상




충북도가 올 한해 동안 도로사업 확·포장 사업을 위해 총 189개 노선에 걸쳐 1조648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등 사통팔달 도로교통망의 완벽한 구축이 전망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 준공예정인 도로사업은 중부 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간 81.4km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청원 IC 확장 공사를 비롯해 증평∼괴산(23.3km) 구간, 영동 추풍령 우회도로 (6.4km) 구간 등이다.
또 괴산 소수우회도로(3.2km) 등 3개 노선 32.9km의 국도가 완공되고, 음성∼괴산간(8.5km), 진천∼증평간(12km), 인포∼보은간(15km), 영동∼용산간(10.2km), 단양IC∼대강간(4.4km) 구간에 대한 설계에 착수하는 등 총 13개 노선에 172.2km가 확·포장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리 호법IC에서 음성간 34.7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중부고속도로 증평IC구간 연결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청원 내덕에서 북일간 13.4km, 자동차전용도로와 진천∼두교간, 진천IC∼금왕읍간 등 5개 노선 44km의 국도가 올해 착수되는 한편 청원 고은∼문의, 제천 위림∼명지간 등 5개 노선 18.8km가 신규사업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모든 시·군에 고속도로가 신설되는 등 30분 이내에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