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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2-22
  • 담당부서
  • 조회수91


전년비 7.4% 증가… 도내 지자체 발주공사 최다




지난해 충북도내 일반건설사들이 수주한 공사는 모두 1조3천242억원으로 전년도 1조2천335억원보다 7.4% 늘었고 자치단체 공사발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발표한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신고 결과를 보면 토목이 6천85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 6천54억원, 조경 1천709억원, 시설물 917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실적순위 1위 업체는 전년도와 같은 (주)대원으로 828억원, 2위는 (주)삼익 629억원으로 이들 두 업체는 토목공사보다 아파트 공사로 실적이 높았다.
3위부터는 순수 토목발주공사 수주 실적으로 3위에 덕일엔지니어링 390억원으로 전년도 삼보종합건설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4위는 삼보종합건설로 301억원, 5위는 두진하이텍 296억원, 6위는 원 건설건축사사무소 252억원, 7위 세계건설 251억원, 8위 청봉공설 210억원, 9위 일양건설 209억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공사 수주 약진업체를 보면 덕일엔지니어링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두진하이텍은 8위에서 5위로, 원건설건축사사무소는 10위에서 6위, 세계건설은 43위에서 7위, 청봉건설은 14위에서 8위, 일양건설은 25위에서 9위로 약진했다.
발주처별 실적을 보면 자치단체가 5천538억원으로 전년도 3천805억원보다 45.5%가 늘었고 민간공사가 4천251억원, 정부기관이 1천793억원, 국영기업이 1천3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문건설업체 수주는 전년도 9천943억원보다 29% 증가한 1조2천784억원으로 늘었고 실적신고업체수도 전년도 1천125개에서 71개 업체가 늘어 모두 1천196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했고 전년도보다 신고업체수가 6% 증가해 실질적인 전문건설업체 공사수주 증가율은 대략 23%의 실질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19개 전문건설 업종 가운데 철근콘크리트가 4천4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토목이 1천996억원, 금속창호 1천648억원, 강구조 1천121억원으로 이들 4개 업종이 1천억원 이상의 공사 수주를 기록했다.
/ 박명규기자 mkpark@cb365.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