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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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거환경이 대폭 정비된다.
향후 6년동안 133억원을 투자, 그동안 도시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몰려있던 5개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가해진다.
청주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제2단계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계획’을 밝혔다.
개선대상 지구는 △사천지구 △탑동지구 △방서·평촌지구 △분평지구 △비하지구로 전체 면적 5만평(16만5천600㎡)이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은 1천618명, 건축물은 505동이 자리잡고 있다.
지구별 투입되는 사업비는 사천지구 43억9천600만원, 탑동지구 19억 200만원, 방서·평촌지구 34억7천400만원, 분평지구 20억4천400만원, 비하지구 15억200만원이다.
청주시는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이달중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운 뒤 충북도와 건설교통부에 이를 제출, 이달 안으로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받을 예정이다.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곧바로 사업에 들어갈 사천, 탑동지구에 대해 올 안에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을 마치고 나머지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연차별 정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주거환경개선 계획이 마무리되면 도시경관은 물론 도시로서의 기능 회복, 재해 예방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