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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7-28
  • 담당부서
  • 조회수98
6월말 현재 1만3천54개사 58개사 늘어

올해들어 주택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건설업 등록업체 증가세도 주춤해졌다.

2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일반 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만3천54개사로 작년말의 1만2천996개사에 비해 58개사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일반건설업체가 390개사 늘었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

이같이 등록업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신규 등록업체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 신규 등록업체는 작년 상반기(864개사)의 절반을 조금 넘는 467개사에 그쳤다.

건설업 자격을 상실한 업체는 작년 상반기 474개사에서 올 상반기 409개사로, 영업정지를 당한 업체는 725개사에서 284개사로 각각 줄었다.

한편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집계한 주택사업 등록업체도 지난 6월말 총 6천123개사로 작년말(5천879개)에 비해 244개 늘어나는데 그쳐 작년 상반기(637개사)에 비해 증가세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