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4-08-23
  • 담당부서
  • 조회수91
2006년까지 906억원 투입 확장공사 본격 착수

청주역에서 옥산간 도로확장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청주시는 도로폭 협소와 철도건널목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상습적인 교통정체지역인 청주역에서 옥산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함에 따라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물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06년까지 국비ㆍ도비ㆍ시비 등 906억원을 들여 흥덕구 정봉동 청주역에서 신촌동(옥산시계)구간 지방도 596호선 약2.7㎞ 이르는 왕복2차선을 4차선(폭25m)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확장 사업은 길이 2.69㎞의 도로개설을 비롯해 철도 건널목에 280미터의 과선교 설치, 옥산교 신설 등 과다한 사업비로 인해 재원확보가 현안과제로 남아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3월 청주역~옥산간 기본조사 설계용역을 착수해 이달말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달부터 2005년 4월까지 노선변경결정, 지형승인고시, 실시설계인가 등 노선선정안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변경절차를 거쳐 내년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0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시는 과선교 설치비용의 일부를 철도청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옥산교 설치관련 사업비도 충북도에 지원 건의를 통해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