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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9-18
  • 담당부서
  • 조회수88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은 16일 “대전∼신행정수도∼충주∼강원도 원주, 신행정수도∼충주∼제천∼강원도 평창을 잇는 2개의 충청고속도로(가칭)와 충주∼원주∼강릉 간 철도 신설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건교부장관으로부터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강원권의 소외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토종합계획에 강원도에서 신행정수도까지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 교통망 설계를 포함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두 교통망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에 따른 건의서를 16일 건교부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충북 북부지역은 물론 강원 남부,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특히 충주~강릉간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조치원까지 운행되는 충북선과 곧바로 연결돼 강원권이 철도를 통해 신행정수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