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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4-09-20
  • 담당부서
  • 조회수90
차량소통이 많아 지정체가 심한 중부고속도로 음성∼호법구간이 6∼8차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차량소통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한 중부고속도로 음성∼호법간 45.05㎞를 확장키로 하고 오는 11월 실시설계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구간은 현재 4차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6∼8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업확장구간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에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목리간으로 주요 경유지는 진천∼음성∼일죽∼호법간이다.


도공은 이 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총 5천944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을 보면 교량의 경우 36개소 2천531m가 건설되며 이중 장대교도 8개소 1천608m가 포함돼 있으며 소교량은 28개소 923m가 건설된다.


출입시설로는 JCT 2개소와 IC 2개소, 직결램프 1개소 등이 설치되며 휴게소 1개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도공은 이 공사를 4개 공구로 나눠 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나 실시설계는 5개 공구로 분할, 추진키로 했다.


도공은 이 공사의 실시설계작업에 66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사시행 등은 실시설계 완료후 정부 협의결과에 따라 추진키로 했다.


공구별로는 1공구의 경우 연장 9.50㎞에 교량 5개소 850m를 건설하고 음성JCT를 설치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으로 돼 있다.


2공구는 연장 10㎞에 교량 10개소 383m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출입시설로 음성IC와 휴게소 1개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3공구는 연장 7.50㎞에 교량 8개소 470m가 건설되며 출입시설로는 일죽IC 등이 설치된다.


4공구는 연장 9.50㎞에 교량 4개소 90m가 건설되며 5공구는 연장 8.55㎞에 교량 9개소 738m와 출입시설로 호법 JCT 등이 건설된다.


한편 이 지역에 대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정이 지금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韓良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