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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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과 신행정수도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16일 춘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강원도와 신행정수도간의 교통망 필요성이 있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춘천에서 신행정수도까지 3시간30분이나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강원도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착안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춘천과 신행정수도를 잇기 위해서는 춘천과 원주를 잇는 기존의 중앙고속도로 외에 원주와 청주를 잇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건설돼야 하며 대략 90∼100㎞ 길이의 노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이 고속도로 건설에는 최소 2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대규모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