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4-11-02
  • 담당부서
  • 조회수87
청주 강서1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내달말 발주된다.


또 음성유통단지 조성공사도 내달중 발주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1일 실시계획승인이 임박한 청주 강서1지구 택지조성공사를 실시계획이 이뤄지는 대로 발주키로 했다.


토공은 이 공사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이 내달말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택지조성 규모는 19만8천평으로 소요 사업비는 보상비와 조성비를 합쳐 1천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공은 이중 건설업체들이 수주할수 있는 도급 공사비는 250억∼30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36%를 주택건설용지로 개발하고 64%는 공공시설용지로 개발키로 했다.


토공은 사업지 인근에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입지해 있어 택지개발사업으로 교통난 과중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에서 계획중인 사업지구 경계도로의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사업비 일부를 부담키로 했다.


지하차도 공사에는 모두 340억원 가량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이중 토공에서 12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토공은 또 강서지구 택지조성공사와 함께 이미 실시계획이 승인돼 보상준비중인 음성유통단지 조성공사를 내달중 발주키로 했다.


단지조성 규모는 8만6천평에 도급공사비로만 85억원 가량 투입된다.


한편 토공은 같은 충청권역에서 사업이 추진될 공주 신금지구 택지조성공사도 내년 6월쯤 발주할 예정이다.


토공은 현재 이 지구에 대한 재해영향평가를 심의중이며 내년 1·4분기중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사업규모는 6만7천평에 3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이 곳에는 모두 811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2천433명을 수용케 된다.


토공은 택지개발면적중 31%를 주택건설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공공시설용지로 개발키로 했다.


토공은 이 지구가 공주지역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007년 6월까지 개발기간이 잡혀 있지만 일정상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韓良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