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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5-03-08
  • 담당부서
  • 조회수92
보은, 회북면간이상수도사업 등 72곳 공사중지 해제

보은군내 각종 건설공사 현장이 해빙기와 더불어 활기를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의 기온하강 등으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내렸던 동절기공사중지 명령을 7일 해제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온의 영향을 덜 받는 보은공설운동장 등 7개소(121억원)에 대해 지난달 28일 공사중지를 해제한데 이어 7일 회북면 간이상수도 설치사업외 72건(823억)에 대해 공사중지를 해제하고 재착공계 및 공사중지 해제 승낙서를 제출토록 했다.

이에 각 건설업계는 건설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재착공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부 빠른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공사를 시작하는 등 건설공사 현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경기의 침체 등을 고려해 예전보다 일찍 공사 중지를 해제하게 됐다”며 “각 건설업체는 동절기 건설공사 수행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한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