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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5-06-08
  • 담당부서
  • 조회수95


3천220개 ‘건설사간 협력우수업체’ 선정


이민우 기자



전국 3천220개 건설업체가 협력우수업체로 선정돼 공공공사 신인도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조달청(청장 최경수)은 2004년도 중 건설업체간 상호 협력관계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현대건설 등 3천220개사에 대해 금년 5월 31일 입찰공고분부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시 가점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되는 건설업체는 대기업 135개, 중소기업 3천85개로 총 3천220개사다.

평가는 공동도급 및 협력업체와의 하도급실적과 자금이나 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PQ심사시 최대 2점의 가산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신인도 배점은 ▶90점 이상 2점 ▶80점 이상 1.5점 ▶70점 이상 1점 ▶60점 이상 0.5점이다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1999년에는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가 231개사였으나, PQ심사시 우대조치 등으로 업계의 관심이 크게 집중돼 신청업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선정 업체수는 ▶1999년 231개사 ▶2000년 583개사 ▶2001년 1천184개사 ▶2002년 1천786개사 ▶2003년 2천211개사 ▶2004년 2천894개사 ▶2005년 3천220개사 이며, 점수별 업체수는 ▶90점 이상 440개사 ▶80점 이상 1천646개사 ▶70점 이상 842개사 ▶60점이상 292개사 등이다.

이 평가제도는 건설산업의 균형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일반-전문건설업간’, ‘대기업-중소업체간’의 상호협력관계를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게는 일정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1999년 이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